[포토 에세이] 연자 방아

제공 예수병원 (desk@jjan.kr)

집안의 사내는 다 어딜 가고

 

어린 색시가 방아질에 걸음이 바쁘다.

 

쌀 방아에 보리 방아, 새 색시의 고달픔도 잠시,

 

올해는 풍년, 연자 방앗간에서 흥얼흥얼 노래가 흘러나왔다.

 

/'옛 풍경 에세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