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관리단 군민 복지사업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김영회)은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과 복지증진 사업으로 올해 17억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될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3.5%가 증액된 것으로 임실군의 경우 정읍과 순창, 완주군에 비해 전체 67.8%인 12억4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5일 2009년도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결정된 이번 계획은 1세대인 노령층을 대상으로 건강과 의료 등 복지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또 2세대인 중장년층에는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이 지원되고 3세대인 학생층에는 원어민 강사와 섬진강 참좋은 인재육성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단장은"댐 건설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주민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