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JIFF지기' 전체교육이 7일 오후 1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JIFF지기'로 선발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전체교육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및 운영 등 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소개됐으며, 2부에서는 1부에서 배운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JIFF 도전 옐로벨'이 펼쳐졌다. 3부에서는 전주영화제가 '지역문화예술단체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한 '최명희문학관 엽서 이벤트'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전주시장과 민병록 집행위원장, 임권택 영화감독, 조지훈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매년 전주영화제를 찾은 임권택 영화감독은 갑작스럽게 'JIFF지기' 전체교육 현장을 방문, "영화제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해 'JIFF지기'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