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해 10월 착공, 오는 8월 마무리되는 이 산림욕장에는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속 산책로와 운동기구, 전망대, 계곡쉼터, 꽃무릇관찰로, 야생화단지 등을 갖춘다고 9일 밝혔다.
월곡 산림욕장은 고창읍 소재지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 석정온천 관광지와 전국 100대 명산인 방장산 등산로와 연계성이 높은데다 대단위 꽃무릇 군락지가 있어서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