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깔사탕, 쫄쫄이, 달고나 등 화려한 색과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을 유혹하는 학교 앞 불량식품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이 불량식품은 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과연 학교 앞 불량식품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해로운 것일까?
우리는 전국의 학교 앞에서 팔고있는 불량식품들을 수거해 그 성분을 검사해봤다. 대부분의 과자들은 각종 합성첨가물과 타르색소 투성이였고, 금지색소인 적색 2호가 검출된 것을 비롯해 기름에 튀겨내는 유탕제품의 경우 산가가 초과된 것들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