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는 유일하게 무주군이 선정돼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정부포상과 함께 2010년 국비지원 시 일정 비율을 증액 받게 된다.
특히 자연석과 식생 호안 블럭을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호안정비에 역점을 두고 치수와 이수, 자연환경이 조화된 다목적 소하천정비를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 하천관리 라동석 담당은"무주군은 지난해 안성면 상아리천 외 4개소에 12억원을 투입해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했다"며"무주군은 소하천정비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와 체계적인 계획의 수립과 실행, 추진성과 및 하천행정의 역량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예산으로 29억 원을 확보한 무주군은 부남면 유동소하천 등 4개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 사업을 발주했으며 우기 이전에 모든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