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생활개선회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생활개선회원과 유관기관ㆍ단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이ㆍ취임식은 제8대 신임 순창군 생활개선회장으로 홍공순(55,여,쌍치면)씨가 취임하고 7대 회장을 역임한 이춘순 회장에게는 지난 4년간 음식전시회를 비롯해 생활개선회원 확보 등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격려하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신임 홍공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여성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지속적인 농촌발전 및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농촌여성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2009년도 생활개선회 임원으로 홍공순 회장외에 부회장에 유등면 박윤순씨, 총무에 순창읍 홍진자씨, 감사에 인계면 진숙희씨, 구림면 박순남씨가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