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2일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종량제에 주민 참여를 높이고자 상.하반기별로 종량제 우수마을 2곳을 선정, 각각 1천만 원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량제가 잘 되는 농촌지역 3개 마을에도 각 200만 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사회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종량제 봉투사용 및 쓰레기분리배출 준수, 마을 청결상태, 재활용품 분리선별 상태 등을 상시로 평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 성과급제가 쓰레기 감소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성과를 낼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마을별 쓰레기 배출실태를 관찰해 그 결과를 주민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