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자명고'북 찢으려는 라희 어깨 찌르고

JTV, 3월 16일(월), 밤 9시 55분.

몸에 독이 퍼지며 정신을 잃어가던 자명은 라희가 북을 찢으려는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해 단검으로 라희의 어깨를 찌른다. 수세에 몰리던 자명은 호동이 죽어도 살 수 있겠냐는 라희의 말을 듣고 멈칫 거리다 라희의 칼을 맞고 쓰러진다. 호동은 군사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 타호태를 찾아가 창을 던져 쓰러 뜨린다.일품과 차차숭은 미추와 함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자명을 태우고 왕검성 외곽을 달린다.

 

보륵의 다리에 매어 놓은 찢겨진 자명고의 조각을 확인한 호동은 낙랑으로 가자며 군사들을 독려한다.대무신왕(문성근)은 낙랑국을 멸망시킨 장본인은 걸을 자격이 없다며 기어 오라고 모욕을 준다.자명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마자 낙랑으로 돌아가겠다고 우기지만 일품은 낙랑과 고구려 호동 모두 다 잊으라며 자명을 제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