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내 마을의 산불은 나 스스로 지킨다'라는 국민참여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
국유림관리소가 주최하고 반딧불시장 상인회가 협찬한 이번 축제는 인근주민, 상인, 쇼핑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장기자랑을 비롯해 산림보호감시원으로 구성된 풍물패, 스포츠댄스팀의 공연 무주군 반딧불국악단의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국유림관리소는 행사 중 산불조심100만인 서명운동과 산불조심 사진전시회, 캠페인을 갖고 무주읍을 돌며 산불조심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김순기 소장은"어려운 경제난 속에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며"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지속된 가뭄속에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