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itm(대표 이한용) 임직원 25명이 임실에서'사랑의 집 고쳐주기'자원봉사를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주춧돌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임실읍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장원순(87)노인의 집을 방문, 부엌을 현대식으로 개조하고 싱크대를 새로이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화장실도 장노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변기를 설치한데 이어 방안 도배와 전기배선 등 모두 1000만원 상당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주)itm관계자는"건축 감리현장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민들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