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선정한 요양보호사 우수기관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가 선정됐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그간 주야·간 및 주말반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 5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2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피드백과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해왔다.
박영자 센터장은 "도내에선 지난해 1만9736명의 자격자와 취업자를 양성했으나, 과잉 양산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구직자와 동행 면접, 구인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꾸준한 사업 성과가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양질의 요양 보호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 설립 신고제를 지정제로 변경, 평가를 법제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