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에 보존 처리 중인 유물들을 직접 관람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전으로 대체한 것.
전시의 주된 축은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수습과정, 현장조사 및 보존처리, 수습 후 조사, 금제사리호 등 출토 유물사진과 이에 대한 해설. 대형 미륵사진 항공사진과 복원 모형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전북도청의 기획전시실(16일 ~ 4월3일)을 시작으로 원광대박물관(4월7일 ~ 22일), 미륵사지유물전시관(4월28일 ~ 6월7일), 익산시(6~7월), 7월 이후는 도내 전 지역으로 순회할 예정.
전북도는 출토된 680여 점의 국보급 유물 보존 처리과정이 끝나는 대로 도내 박물관에 안치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의 협조를 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