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중부리그 내달 시작

전북축구협회 대표자회의

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는 16일 협희 회의실에서 '2009 고등부 중부리그 대표자회의'를 열고, 경기 규칙과 대회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해당 시·도협회 전무이사, 사무국장, 리그 전담 직원, 각 팀 감독이 참석했다.

 

내달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중부리그엔 도내 5개팀(전주공고, 이리고, 백제고, 군산제일고, 고창북고), 충남 3개팀(강경상고, 당진신평고, 천안제일고), 충북 2개팀(청주대성고, 청주운호고), 대전 1개팀(유성생명과학고) 등 모두 11개 팀이 참여, 총 110 경기를 갖는 대회 방식이다. 여름방학 기간엔 경기가 중단된다.

 

중부리그는 대한축구협회·문화체육관광부·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전북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권역 리그 순위에 따라 왕중왕전 및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