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농협 조합장에 민윤기씨(57), 옥산농협 조합장에 고동곤씨(70), 서군산농협 조합장에 반희철씨(57)가 각각 당선됐다.
지난 16일 3개 농협에서 동시에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대야농협 이사 및 군산시 농민회장을 지낸 민 당선자가 753표를 획득해 405표를 얻은 신명철 현 조합장을 제쳤다.
옥산농협 현 조합장인 고 당선자는 312표를 얻어 김경구 후보(310표)를 2표차로 누르고 5선의 영예를 안았다.
서군산농협 현 조합장인 반 당선자는 650표를 획득해 440표를 얻은 채상석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이날 조합장 선거는 모두 8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