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애향장학재단, 62명에 1억1600만원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재영)은 1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우수학생 장려금 수여식을 가졌다.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 및 졸업생(대학신입생) 성적우수학생 25명을 비롯해 수도권 대학 재학생 중 성적우수학생, 관외고등학교 졸업생(대학신입생) 중 성적우수자 등 62명에게 총 1억16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39명·6900만원)에 비해 두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올해 장려금 수혜대상자와 금액을 상향조정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었다.

 

이날 장재영 이사장은 "미래의 장수가 학생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