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자치단체의 수도시설의 문제점 개선 등 물관리 행정을 점검키 위한 것으로 전국의 151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것.
인구 5만 이하의 5그룹에 속한 임실군의 강진정수장은 정수장 운영과 수질관리, 대민서비스 등 6개 분야 39개 항목에서 97.5점을 획득, 경북 성주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강진정수장은 2006년에 준공, 1일 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소규모 정수장으로 청웅과 덕치면 등 3개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저히 노력한 대가"라며"향후 공급체계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물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