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

▲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 책을 통해 만나는 예술가들의 삶

 

 

이유리, 임승수 저/ 시대의 창/ 1만4500원

 

베토벤, 찰리 채플린, 존 레논 등 시대를 충실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세상을 바꿔나가고자 했던 예술가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책. 사진과 작품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작품과 삶을 간주곡이라는 이름으로 담아 이해를 돕는다.

 

 

비전공자가 바라본 시각에서 서술해 평소 예술과 거리가 멀다고 느꼈더라도 다가가기 쉬울 것. 무엇보다 자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노래와 그림, 사람이 등장해 관심을 한껏 끌어 올린다. 우리나라 민요를 비롯해 26개의 테마가 실려있다.

 

▲ 지식의 반전 - 당신이 알고있는 지식은 가짜?

 

 

존 로이드, 존 미친슨 저/ 해나무/ 1만5000원

 

「지식의 반전」은 이미 영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매력을 느낀 것은 다름 아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흔히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발명한 사람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이라고 말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사실을 의심해 본 적은 없다. 이 책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런 사실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진짜 사실'을 알려준다.

 

 

재치 넘치는 위트가 더해진 230개 지식이 1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 욕망하는 테크놀로지 - 문명의 이기들은 어떻게 발명됐나

 

이상운 외 8명 공저/ 동아시아/ 1만6000원

 

전기는 왜 110이나 220볼트일까? 휴대전화는 갈수록 얇아지고 카메라 화소수는 왜 높아지는 걸까? 상식적인 물음을 던지며 시작하는 이 책은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기술자들의 '기술'에 대한 성찰이다.

 

시계부터 자전거를 비롯해 우리가 당연시 쓰고 있는 휴대전화와 인터넷 그리고 휴머노이드까지, 그 역사와 사회문화적 의미를 다루고 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현대 문명 이기들이 어떻게 발명됐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풀어낸 것.

 

▲ 지식의 단련법 - 쏟아지는 정보 잘 활용하는 방법

 

다치바나 다카시 저/ 청어람미디어/ 1만3000원

 

신문과 인터넷, 뉴스, 개인과 기관 할 것 없이 방대한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이 많은 정보들 중에서 어떤 것을 활용 해야 할 지, 어떤 정보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버려야 할 지 고민된다면 이 책이 해답이다.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해온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몇 가지 방법과 조언을 공개한다. 아주 간단한 프로세스인 정보의 입력과 출력, 그리고 그 '사이'의 과정에서 진행된다는 것. 1장 '정보의 입력과 출력'부터 12장 '회의하는 정신'까지 그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