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청(교육장·박내순)은 학생들의 향학열을 북돋우고, 지역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21일 무주중학교에서'무주인재교육원'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진행 됐다.
무주인재교육원은 무주지역의 인재 양성 요람으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테마속에 이어졌다.
또한 2009학년도 무주교육청이 중점적으로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무주인재교육원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성적이 상위 10%에 드는 우수학생 70명을 선발해 국,영,수,논술 과목을 대상으로 수준높은 수업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인재교육원의 교육활동 경비는 무주군에서 전액 지원해, 관내 우수교사 12명이 학년별로 주 2회씩 통합형 맞춤형 교육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참가학생들의 등하교도 지원하고 있다.
박내순 교육장은"무주교육 삼품제를 통한 고품질 교육활동을 전개해'전북e스쿨'을 활용한 교육활동, 태권도와 스키선수들의 학력 제고를 위한 방과 후 강사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