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숙명여자대학교가 지역의 핵심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강인형 순창군수와 광주광역시 신양파크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과 호남지역 여성인재를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리더로 육성해 나갈 것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한 것.
이 자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한영실 총장,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 5대 구청장, 숙명여대 전주ㆍ광주 동문회, 광주지역 중ㆍ고등학교장, 기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순창군과 숙명여대는 앞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발굴 및 추천에 관한 사항, 인재를 지역리더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훈련기회 제공에 관한 사항, 기타 양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순창군은 군내 고등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중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인재 1명을 선정해 숙명여자대학교에 추천하게 되며, 학생을 공정하게 추천하기 위해 순창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5인이상의 위원으로 이뤄진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