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열쇠 훔쳐 절도

군산경찰서는 23일 찜질방에서 손님이 잠든 사이 열쇠를 훔쳐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40분께 군산시 미원동 소재 한 찜질방에서 유모씨(54ㆍ남)씨가 잠든 사이 열쇠를 몰래 가져가 옷장에서 유씨의 지갑과 현금을 훔치는 등 시가 2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씨는 수면 중이던 유씨의 주변에서 열쇠를 보고 1차례에 걸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