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원광대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원광대(총장 나용호)는 24일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편의제공 등을 위해 중앙도서관 개관시간을 1시간 연장키로했다고 밝혔다.

 

평일 오후 9시까지였던 운영되던 개관시간이 오후 10시까지, 휴관했던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된다.

 

중앙도서관장 배종향 교수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편의제공과 취업열기에 보탬을 주고자 개관시간을 1시간 더 연장했다"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근무시간을 늘려 실시하는 것 만큼 많은 이용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현재 단행본 120여만권, 국내·외 학술지 670여종을 비롯해 전자자료 5,5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학위논문 및 원불교자료의 원문 DB화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인터넷으로 원문을 제공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8학년도부터는 스마트카드(학생증겸용) 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바일 학생증으로 도서대출 및 반납, 열람실 자리배정 등 도서관 이용에 많은 편리를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