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김창주씨는 "'국밥문화포럼'이 사랑방 같은 분위기였다면 '천년전주 문화포럼'은 전문성을 높여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한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문화재단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문화예술 현황분석과 문제점 진단, 해결방안 모색 등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년전주 문화포럼' 첫번째 자리는 4월 1일 오후 4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리는 '제2기 전주문화재단의 사업방향과 비전제시'. 2기 문화재단의 방향성을 처음 공개하는 설명회인 동시에 문화재단에 대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발제자는 이종민 전주문화재단 운영위원장. 토론에는 문윤걸 예원예술대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와 구성은 전주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