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8개월 동안 고창초·고창남초·흥덕초·해리초 등 관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공개 이어가기'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업공개 이어가기는 고창교육청이 올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교과별 수업컨설팅 지원팀을 꾸리는 한편 담당 장학사와 권역별 교사들이 참석해 열리는 세미나식 장학활동이다. 교수·학습 방법 개선은 물론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실 수업 내실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준별 학습활동 강화 등을 도모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26일 고창초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수업공개'는 수업 과목과 관련된 주제를 발표하고 수업 안내 및 공개·참관·협의·수업 주제 정리 및 수업 적용방안 토의 등으로 이뤄지며 학부모의 참가도 적극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