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볼은 직육면체 형태의 코트 속에서 라켓과 공을 이용해 점수를 내는 경기이다. 라켓볼은 테니스나 배드민턴 등 라켓을 활용하는 스포츠와는 달리 코트의 벽과 바닥, 천장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쿼시와 비슷하지만, 라켓볼은 스쿼시와 달리 천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 코트의 크기, 공도 다르다.
라켓볼은 5월 도내에서 열리는 2009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시범종목에 포함,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라켓볼의 기원>라켓볼의>
라켓볼(Racquetball)은 1940년 후반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시초는 패들볼(Paddleball)로서 나무 주걱 모양의 라켓을 이용해서 즐기는 경기이다. 1969년 4월 26일 미국 새인트 루이스에서 선수들과 임원들이 모여 공식 명칭을 라켓볼로 통일시켰다.
<보급 과정>보급>
1949년과 1959년 사이에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고, YMCA와 레크레이션 단체에서 이 경기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1969년엔 선수와 임원들이 국제라켓볼협회를 결성하고, 제1회 라켓볼 선수권대회를 열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라켓볼은 이후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에 보급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도 동호인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라젯볼이 소개된 때는 1965년. 당시 미8군 내에 라켓볼 코트가 만들어졌다.
<경기장과 장비>경기장과>
경기장 규격은 폭과 높이 6.1m(20ft), 길이 12.2m(40ft)이다. 코트의 후면 높이는 최소한 3.7m(12ft) 이상이어야 한다. 공의 지름은 57㎜. 라켓은 테니스 라켓보다 짧은 53㎝이고, 선수의 안전을 위해 손목끈을 만들어 땀에 미끌려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보호안경도 착용한다.
<경기 방식>경기>
라켓볼은 상대방이 공을 받을 수 없도록 하여 점수를 내는 경기이다. 코트의 서비스 지역에서 공을 정면 벽에 맞히며 경기가 시작된다. 상대방은 벽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2번 튕기기 전에 맞받아쳐야 한다. 서비스한 측이 랠리에서 이겼을 경우 점수를 얻고, 상대방이 랠리에서 이기면 점수 없이 서브권만 가져간다. 복식에서는 첫번째로 서브를 넣은 플레이어가 서브권을 잃었을 때 다음 파트너에게 서브권이 넘어가며, 두번째 서브를 잃었을 때는 상대편에게 서브권이 넘어간다.
참가하는 플레이어 숫자에 따라 단식, 복식, 3인 경기로 나뉜다. 승패는 11점, 15점, 21점 방식이 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