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옮겨진 단비를 정밀검사 한 후 의사는 아기의 심장박동이 약하고 출혈이 멈추지 않아 계속 멈추지 않으면 수술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한쪽에 서 있던 미진을 발견한 희숙은 니가 저렇게 만들었냐며 멱살을 잡고 희숙을 뿌리치며 건드리지 말라던 미진은 순희를 보자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며 태도가 달라진다.
깨어난 단비를 보며 순희는 미진을 통해서 정용에게 더 이상 알리게 하지 않을꺼라며 모든걸 다 털어놓을꺼라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