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 자치단체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26일 농식품부가 지난해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고창의 '선연-웰빙식품 다차산업의 세계화 실현'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6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창군은 2005년 2억5000만원, 2006년 3억원, 2007년 9억원, 지난해 6억원 등 인센티브로만 모두 26억5000만원을 받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고창군이 추진한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신활력사업과 복분자클러스터종합발전사업, 특화품목인 고충·메론·유기우유·쌀을 육성하는 웰빙식품의 다차산업화. 특히 복분자를 중심으로 한 신활력사업 '복분자클러스터 종합발전사업'은 1·2·3차 융·복합산업으로 군민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의 인정을 받는 등 국가식품산업발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 활력증진 사업은 지역 주도로 농어촌의 향토 자원을 발굴하고 농어업과 식품 등 제조가공업, 체험 휴양 서비스 산업을 연계해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