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주민자치센터가 26일 이강수 군수와 김갑성 군의회 부의장, 김범진 군의원, 강형렬 주민자치위원장, 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대산 주민자치센터는 다목적 강의실을 비롯해 정보이용실, 대회의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17평 규모의 청소년 공부방을 마련,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공부방에는 책 2000권도 비치돼 학생들의 독서실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자치센터는 특히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실버건강체조와 노래·요가교실, 풍물놀이, 외국인 한글교실, 문화취미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