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워낭소리 꿈꾸는 '낮술' 무료상영

27일 전북대앞 클럽 투비원

'워낭소리'와 함께 독립영화 붐을 일으키고 있는 노영석 감독의 '낮술'이 상영된다.

 

27일 오후 8시 전주시 덕진동 클럽투비원에서 열리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의 서른한번째 대안문화공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유쾌한 웃음 한 잔'을 주제로 한 이번 상영회에서는 개봉 한 달 만에 2만여명의 관객을 동행한 '낮술'을 만날 수 있다. '술, 여자,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관객을 유쾌한 웃음에 취하게 할 영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JJ-Star상'과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8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넷팩상 수상과 '2009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섹션 비경쟁부문 초청 등으로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상영에 앞서 '플라스틱 에이지'의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