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이 27일 새만금 기공식에 참석한 후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수출기업 2곳을 방문한다.
이 장관이 찾을 수출기업은 ㈜KHE(대표 김인상)와 ㈜에센테크(대표 조시남) 등이다.
㈜KHE는 정유시설용·가스플랜트용 열교환기를 생산해 중동과 동남아 등지에 수출하는 회사로, 고용인원은 300명 정도다. ㈜에센테크는 냉동설비용·가스자동차용·수도배관용 황동밸브를 만들어 캐나다와 미국, EU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고용인원은 60명 정도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지식경제부장관이 27일 경기침체 상황에도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군산의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