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동굿은 사물놀이와 판굿, 전통무용, 모듬북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 풍물놀이로 이뤄지며, 노동자들의 고달픈 삶을 풍자하는 각설이타령과 울산지역 노동자 노래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울노풍연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미포조선, SK, 고려아연, 삼성정밀화학 등 울산지역 기업체 노동자들로 이뤄진 풍물패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5년 창립한 뒤 기업체 하계휴양지나 문화 소외지역 등을 찾아 꾸준히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