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서신동 소재 백화점 2층의 한 매장에서 손님을 가장해 시가 50만 원 상당의 상의 1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매장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옷을 고르는 척 하며 팔에 훔친 옷을 걸친 뒤 자신의 옷으로 덮어 들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