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류전에는 전북현대모터스유소년축구클럽도 참여한 가운데 3개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개최, 학부모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관전했다.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남)이 마련한 이날 교류전은 그동안 임실군과 나카가와마치 공무원간의 교류는 있었으나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
이에 앞서 28일 임실군을 방문한 나카가와마치 유소년축구팀과 학부모 등 30여명은 임실군유소년축구팀의 배려로 홈스태이를 가지는 등 양국간의 민간문화와 우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경기를 마친 일본 선수들은 양궁으로 유명한 오수초등을 방문, 양궁 체험과 함께 의견공원을 산책하는 등 한국문화를 만끽했다.
김 위원장은"올 여름에는 중학교 축구팀을 초청, 교류를 가질 생각"이라며"양 자치단체의 돈독한 우정을 바탕 삼아 임실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