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영상매체를 활용,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본청과 14개 읍면사무소간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며 사업비는 모두 3억2500만원이다.
이 시스템은 본청과 거리가 먼 읍면장 및 직원, 행정 최일선의 이장 등과의 각종 회의는 물론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는 신속한 의사결정 및 원거리 출장의 번거로움을 덜고 시간 절약, 각종 비용 절감을 위해 구축하는 것"이라며 "긴급한 현안과 재해발생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이 가능해져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