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지갑서 현금 훔쳐 입건

군산경찰서는 30일 주점 화장실에서 주운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안모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2월26일 새벽 2시20분께 군산시 죽성동 소재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박모씨(34)가 남자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지갑을 두고 나온 것을 발견하고 현금 23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