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곳곳에서 호랑이나 표범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10여 년 전 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누구도 그 존재를 확인시켜 줄 단 한 장의 사진조차 갖고 있지 않다. 계속되는 표범의 목격담! 믿어야 할 것인가?
제작진은 태백산맥의 어느 한곳을 탐사하다가 대형동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했다. 1000원짜리 지폐와 견줘도 작지 않은, 이 큰 발자국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인근 주민에게 탐문한 결과, 표범을 목격했다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그에게 표범 사진을 보여주자 목격한 동물과 같았다고 증언했는데. 제작진은 표범을 직접 찾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