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정기총회 개최

지난달 31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정기총회에서 정동주회장이 협회 발전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31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북도 이경옥 부지사와 김희수 도의회 의장, 최규호 교육감, 김돈수 익산국토관리청장, 박덕흠 전문건설협 중앙회장, 지역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회 정동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를 최대한 활용해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의 하도급공사 가운데 60% 이상은 반드시 회원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발주와 분리·분할발주 확대를 통해 원도급시장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직할시공제와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 전면 도입 등 입찰제도개선과 시공참여자제도 부활 등 하도급업체 보호정책 강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전문건설업 발전에 공헌한 (유)일성종합건설 박상문 대표 등 유공자 57명에 대해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