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께 군산시 경장동 소재 한 타이어 가게 앞을 지나던 중 권모씨(44)가 절단작업을 위해 놓아 둔 시가 100여만원 상당의 철판(1.5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고물상인 황씨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범행현장을 지나던 중 우연히 길가에 놓인 철판을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