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 반영을 요구한 교통 인프라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와 △새만금~군산 철도 △전주~김천간 동서 횡단철도 등으로 사업비는 모두 3조5000억원에 이른다.
도에 따르면 전주~김천간 철도는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에 포함돼 있으며, 새만금~전주~무주간 고속도로와 새만금~군산 철도는 2020년 이후 중장기 검토 노선으로 분류돼 있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주변 도로와 철도 등 시급하고 타당성 있는 노선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에 반영될 경우 하위계획을 통해 2014년 이전 착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