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동서 이루마와 라디오서 호흡

KBS클래식FM 30주년 특별방송 게스트 참여

배우 권상우가 2일 개국 30주년을 맞는 KBS 클래식FM(93.1㎒)의 18시간 특별 생방송에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KBS가 1일 밝혔다.

 

권상우는 현재 KBS 클래식FM '세상의 모든 음악'(월~금 오후 6시)을 진행하고 있는 손윗동서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요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루마는 2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김윤지 KBS 아나운서와 공동으로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며, 권상우는 이 시간에 전화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작진은 "권상우 씨가 생방송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근의 근황과 함께 평소 즐겨 듣는 클래식 음악도 추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상우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크로스오버 테너 가수 임태경이 출연해 청취자가 신청한 시를 낭송하고 추천 음악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