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면이 지난달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마포구 서강동에서 열린 '서강동 벚꽃축제'에 참석,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인기를 모았다.
심원면은 지난 4일 고창 복분자주를 비롯해 복분자고추장, 복분자김, 바지락, 천일염, 로하스 죽염 등 관내 농특산품을 직거래 장터에서 홍보 판매했다.
이와함께 심원면 만돌어촌계와 심원친환경법인이 제공한 생합과 풍천장어를 먹거리장터에서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모 면장을 비롯해 김근옥 만돌어촌계장, 김일규 친환경영농회장, 오성택 재경심원면민회장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고창청보리밭축제와 25~26일 이틀간 열리는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 등을 홍보했다.
강성모 면장은 "이달말까지 서강동 주민자치센터에 상설직거래 판매대를 설치, 고창특산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