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김순옥 무진장신문대표 진안 명예군수 위촉

송영선 진안군수(좌)와 김순옥 무진장신문대표(우). (desk@jjan.kr)

4월 진안 명예군수로 김순옥 현 무진장신문대표가 위촉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송영선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김 명예군수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 경청과 함께 올 한해 군정현황, 추진방향 등을 파악하고 7일까지 직무수행에 들어갔다.

 

특히 김 명예군수는 일정 부분의 결재권한을 갖고 군정 현안에 직접 결재하는 한편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해 현안사업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명예군수는 직무 수행에 앞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지역화합은 절로 이뤄질 것"이라며 "화합형 지방행정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매월 2일간의 일정으로 진안군민 중 각계각층의 주요인사를 명예군수로 위촉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 명예군수제는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일에 충실하면서 진안군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군민을 명예군수로 위촉,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 체제를 긴밀히 유지해보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