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이날 행사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의 가장 빠른 해결책은 나무심기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푸른 꿈과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화동산에 식재된 단풍나무 500여 주는 이 지역(부귀) 출신이자 지도사협 전북협회장인 최수용씨가 15년간 정성껏 키운 것을 기증,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최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편백나무 수백그루를 기증하는 한편 모래재 터널에서 부귀 장승초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아무 조건없이 아름드리 수목을 심어 관리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