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 능길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주)강남태양열 직원들이 지난 5일 능길마을 현지를 찾아 마을 주민들과 식목행사를 같이했다.
지난 2007년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양 단체 참석자 20여 명은 능길마을 숙박시설 주위 및 생태연못 주변을 중심으로 매실, 앵두나무, 살구나무, 보리수, 밤나무 등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식재된 아름드리 나무는 향후 (주)강남태양열 가족 등 도시민이 방문하면 유실수 체험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식목행사 후 (주)강남태양열 직원들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능길권역 중 새로이 조성돼 입주한 전원마을 새울터를 방문해 대체에너지를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갔다.
한편 미래의 농촌을 꿈꾸고 있는 능길마을과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강남태양열은 2006년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대리점 연수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수시로 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