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백화점은 불황 사각지대?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의 봄 정기 바겐세일 초반 매출이 전체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점에 따르면 봄 세일이 시작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주말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상품군별로는 패션잡화, 스포츠 등의 야외활동과 관련된 상품군 매출이 20%대의 성장세를 보였고 남성정장과 여성 캐릭터 정장의 경우도 결혼시즌 영향으로 매출이 10%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아 디자이너 및 가전, 가구 골프의류 등 경기에 민감한 상품과 고가상품은 매출이 둔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