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기센터 문화탐방 인기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4-H 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실시하고 있는 내 고장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후계세대인 학교4-H회원들에게 내고장 문화유산과 자연환경탐방을 실시해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탐방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주요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체험관의 고추장 담그기, 전통 떡 만들기, 장류박물관에서 우리 조상의 장류문화 탐색하기, 전봉준장군 피체지 견학을 통한 동학운동의 역사적 의의 되새기기, 복흥면의 산림박물관과 순창을 대표하는 강천산 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최근 탐방에 나선 중앙초등학교 33명의 4-H회원들은 장류체험관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추장담그기, 전통떡만들기를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쌍치면에 소재한 전봉준장군 피체지에서는 내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