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내달 8일 웰시티도쿄(도쿄후생연금회관)에서 열리는 '한국 드라마 주제가 페스티벌(Korea Drama Song Festival2009)'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의 교도TV가 기획 및 운영을 맡았다.
참가 가수는 드라마 '날아오르다'의 O.S.T에 참가했던 김태우, '스타의 연인'과 '패션 70s'의 화요비, '스타의 연인' 엔딩곡과 '프라하의 연인'에 참가했던 김동욱, '커피프린스 1호점'의 O.S.T를 부른 3인조 밴드 더 멜로디(The melody)의 보컬 타루, '명랑소녀성공기'의 '러브송'을 부른 조장혁, '궁'과 '소문난 칠공주'의 히트작에 참여한 더원(The One) 등이다.
이들의 공연은 준비된 드라마 영상과 함께 색다른 감동을 일본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뒤에는 이들 가수들과 일본의 음악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리셉션도 열려 김태우 등 한국 가수들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