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휴비스, 삼양화성,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제1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 1만3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자연과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본 행사로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중학생 글짓기,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소달구지 체험, 굴렁쇠 굴리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마당과 포토존, 매직버블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총 541명에게 장학금 등을 지급하는 이날 행사의 입상자는 오는 29일 전북일보와 삼양사(www.samyang.com), 휴비스(www.huvis.com), 삼양화성(www.samayangkasei.com)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5월 8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1996년 첫 행사 이후 매년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주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모범적인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