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성된 학생쉼터는 기숙사동의 소나무와 반송을 이식하고 주변 화단을 정비,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쉼터 공간을 만들어 면학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제고는 이에앞서 지난달 25일 4회 졸업생(금사회)들이 13년생 반송 35그루와 교가비 등 1000만원 상당의 학교 조경사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김제시와 푸른 숲 조성을 위해 협의중에 있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사계절 푸른 학교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황현구 교장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 학업에 매진,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