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는 슈퍼액션, OCN시리즈, SBS드라마, SBS골프, SBS스포츠 등 5개 HD 채널을 확보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히스토리HD와 클래시카HD를 신규 HD채널로 런칭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4월 말 기준으로 24시간 HD채널 10개, 위성단독송출 HD채널 14개 등 모두 30개 HD채널을 서비스하게 됐다.
이는 현재 케이블TV의 주요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HD 채널 8∼18개보다 훨씬 많을 뿐 더러 HD 편성비율에 있어서도 스카이라이프는 65%로 MSO의 평균 36%보다 월등하게 앞서게 됐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안에 HD채널을 모두 45개로 늘릴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 같은 HD 전략을 통해 신규 가입자 중 HD가입자 비율을 75%로 높이고 지난해 9천원대였던 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ARPU)을 올해에는 1만3천원대로 높였다.